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해선)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8일간 전국 5개 주요도시 증권·선물회사 영업점 임직원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이 실시되는 도시는 서울(10.24, 11.1~2), 대전(10.25), 광주(10.26), 대구(10.27), 부산(10.28) 등이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를 최일선에서 인지할 수 있는 회원사 영업점의 불공정거래 예방감시 역량 강화 및 영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고객과의 증권분쟁 최소화 하기 위해 열린다.
교육 내용은 시세 등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시장수급에 오해를 유발하는 불건전 주문에 대한 예방조치 등 내부통제 관련 사항과 증권분쟁 방지를 위한 사례 등이다.
시장감시위원회 측은 "이번 순회교육이 증권업계의 자정기능 향상을 통한 자본시장의 신뢰성과 공정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최일선 차단을 위한 증권업계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