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한 인스타그램(@my****)에는 "#박보검 #구르미그린달빛 사인회 줄 ㄷㄷㄷ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경복궁 흥례문을 중심으로 팬사인회를 기다리는 팬들로 이뤄진 줄이 길게 늘어져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 현장을 찍은 사진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앞서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광화문에서 한복을 입고 팬사인회를 진행하겠다"며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후 7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20%를 넘어서자 팬사인회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고, 관계자는 애초 정해졌던 날짜가 아닌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다음날인 19일 경복궁에서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