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9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교육부와 스리랑카 현지 시교육청 PC지원학교를 방문해 선진 ICT(정보통신기술) 활용교육 방법을 지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과학정보팀 담당 주무관 등 총 7명이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지학교 교육정보화 지도와 캔디시에서 선진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 방법 등을 전수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5년과 2014년 스리랑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스리랑카에선 교육부장관이 2013년, 2014년, 올해 8월 등에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상호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정보화 연수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국제교류 방문이 스리랑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 간 외교적 협력관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