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시장, '기업 애로사항 최우선 해결하려 노력할 것!'

2016-10-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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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IT밸리 앞 도로 개선에 전력을 다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18일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호계1동에 소재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부림이엔지와 9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IT밸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IT밸리 앞 도로에 불법주차가 심해 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 대해 차선개선과 노상주차장 조성, 차량규제봉 설치 등 기업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검토해 근본적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 등 일행은 IT밸리에 앞서 ㈜부림이엔지도 찾아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필운 시장은 “기업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수렴해 해결해주는 것이야 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기업맞춤형 소통 채널인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에서 건의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7월 ㈜디랙스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 당시 기업체 관계자들이 건의했던 공장 앞 도로 전봇대 제거와 교통신호체계 개선 및 자사제품 홍보 요청 건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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