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에는 중국에서 활약하는 12명의 한국인 현지 창업가와 투자자, 중국기업 재직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중국의 기업 문화와 중국 시장 현황, 중국에서의 창업 환경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두 차례의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연사와 청중이 살아있는 중국 시장 현황과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중국 IT산업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컨퍼런스였다"며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노하우를 통해, 한국 인재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플래텀 조상래 대표는 “중국의 IT와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데 반해 이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현실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