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계속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일종이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http://car.iansan.net)에 접속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는 공매차량 보관소를 찾아 실물 및 이전등록 제한여부를 확인한 후 응찰하면 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의 주요 원인이며 불법운행차량의 발생 원인이기도 한 체납자동차에 대한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체납세 징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