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기술의 리더십을 실현하며 글로벌 Top Tier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원동력이 될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이테크 연구시설과 최적의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일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이다.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Proactive한 기업문화를 발현시켜 나간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첨단 친환경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골드(Gold)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빠르게 변화하는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실제 상황과 동일한 가상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모든 특성 값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Driving Simulator)’와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차량의 특성 값을 기록하는 ‘SPMM(Suspension Parameter Measuring Machine)’ 등 다양한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원료와 신소재 개발, 시뮬레이션 기술과 네트워킹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실현하여 글로벌 Top Tier로의 위상을 강화한다. ‘원 콤패니(One Company)’의 의미를 건축물에 담아 내기 위해 중앙 광장 ‘아레나(The Arena)’를 10개의 개별 건물이 둘러싸고 지붕을 얹어 돔(Dome) 형태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소통과 교류가 활발한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 연구 부문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로서 원천기술과 미래 기술력 확보로 타이어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력이 탄생할 곳이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R&D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고 타이어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