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는 17일 환경관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는 17일 환경관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와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폐장과 원전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과 상호 지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합동훈련 시행, 사고 상황 통보 및 정보교환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성태 공단 환경관리센터 본부장은 “경주 지진으로 원자력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방폐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