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김옥빈ㆍ신하균 주연 '악녀' 합류

[사진 = 김서형(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서형이 영화 '악녀'에 캐스팅됐다.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숙희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2014년 영화 '봄'으로 마드리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서형은 '악녀'를 통해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서형은 숙희를 살인 병기로 길들이는 권숙 역을 맡았다. 김옥빈, 신하균, 성준과 호흡을 맞춘다.

'내가 살인범이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 영화 '부산행'의 배급사 NEW가 배급을 맡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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