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14일 밤11시 03분쯤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 703-11(북포리) 에 화재 발생신고를 받고 인원 15명, 차량 3대가 출동하여 3시간여간 화재를 진압하고 다음날 새벽2시10분에 귀서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완전진화 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택은 블록조 1층 1동 연면적 약44㎡로 모두 불에 탔으며, TV 등 가재도구류가 완전 소실돼 소방서 추산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백령도 주택 화재 현장[1] 중부소방서는 세입자 A씨가 잠을 자던중 화재를 인지하고 신고한 사건으로 담배를 피우다 잠들었다는 진술이 있었으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관련기사인천중부소방서, 태양광 점멸형 소화전 위치표시등 설치 추진인천중부소방서, 섬지역 안전 지키는 ‘다목적 화재 진화차’달린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각 가정에서는 일상점검을 생활화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백령도 #인천중부소방서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