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민만족도 높아!

2016-10-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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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결과 64.2%가 만족 … 디자인 특화 등 긍정적 인식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립되어 운영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와 함께,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용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64.2%’, ‘보통 31.3%’, ‘불만족 4.6%’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하나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수준 높은 공공편의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사용후 평가 조사’ 및 ‘주민수요조사’에 대한 주요 항목별 세부 만족도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과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12.8%)’과 ‘만족(51.4%)’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64.2%였고 ‘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은 4.6%로 낮게 나타나 만족 수준이 매우 높음

▲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주민센터 등 주요 용도별 시설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점, 운영중인 16개 프로그램 만족도도 평균 4.4로 매우 높음

▲ 행복청의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등 디자인 특화에 대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디자인 만족도는 60% 이상이 ‘매우좋다 및 좋다’고 응답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규모 적정여부에 대한 만족도는 ‘적정하다’는 의견이 45.8%, ‘전체적으로 적정 일부확장 필요’ 의견이 22.4%로 나타나 전체 규모면에서 적정의견이 68.2%로 높게 조사됨

 다만, ‘확장 필요(27.7%)’와 일부용도 확장의견 등을 감안하여 향후 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시 일부시설은 이용자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는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별 이용측면에서는 주민센터(38.8%), 도서관(28.3%), 문화의집(12.2%), 다목적강당(7.2%), 체육관(4.6%)순으로 주민센터와 문화시설 이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육관의 이용 빈도가 낮은 것은 시설유지 및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인에게 시설이용 및 대관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이용도는 주민센터, 도서관 프로그램과 그 외 프로그램 간 격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도의 프로그램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 모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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