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이 지난 8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는 행복예절관 개관 이후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혼례를 올리게 된 신랑(한국)과 신부(중국)는 “평생 잊지 못할 전통혼례를 정성껏 준비해준 안산시와 행복예절관에 감사하다”며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혼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랑·신부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은희 행복예절관장도 “예절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신랑·신부의 앞날에 무궁한 축복이 함께 있기를 바라며, 함께 작은 것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