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제주도소방안전본부의 장비납품 수의계약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소방안전본부 예산·계약 담당자가 업체에 사전 정보를 주고 금품 등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도소방안전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계약 담당자로부터 3년 치 수의계약 자료 현황 등을 압수했다. 도소방안전본부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전경련 해체수순 밟나…공기업 등 회원사 탈퇴 가속화野 "靑·檢 철저히 계획된 보복 기소" #비리의혹 #수의계약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장비납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