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미주 노선 매각 추진과 회생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9.77% 급등한 1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1992만주)의 무려 67배에 달하는 1억3327만주에 달했다. 전날 해운업계에서 한진해운 회생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또 이날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팔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한미약품 주주, 공매도 증권사에 "내 주식 다 빼"NH투자증권, 20·27일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