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Awards 2016’에서 미래부 장관상 수상…IoT 생태계 활성화 노력

2016-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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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KT는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IoT Awards 2016’에서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로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oT Awards 2016은 미래부가 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세부 행사 중 하나다. 국내외 기업 21개사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 산업 진흥 유공업체와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KT가 수상한 ‘IoT 산업 진흥 유공자’ 부문은 올 한해 동안 IoT 분야에 있어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실적이 우수한 선도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지난 6월 해양수산부와 통신모듈 제조사인 테크플렉스와 함께 해상사고 시, IoT를 활용해 조난자의 위치정보와 건강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해상안전 IoT 솔루션’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IoT 스타트업 발굴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의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 주관의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운영위원장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에도 매진 중이다.

이번 상을 수상한 KT 네트워크전략본부 이동준 팀장은 “KT가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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