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이하 송정지구) B1블록에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을 10월 중 분양한다. 이는 울산 송정지구 내 첫 분양이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총 49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는 데다, 동쪽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울산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등 개발 호재가 많고 화봉지구와 화봉2지구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서측)으로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공원이 인접하고 지구 내 소방서(예정) 및 경찰서(예정), 초중고 학교용지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이며, 가변형를 적용해 입주자 입맛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과 골프 연습장, 키즈클럽,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존 우정혁신도시 등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에 대해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울산지역에서도 브랜드 선호도가 좋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