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사업화 분야 5팀, 아이디어 분야 5팀 등 총 10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공모를 실시, 사업화 분야에는 141개 팀이, 아이디어 분야에는 154개 팀이 참가를 희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예선과 본선을 치른 바 있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eyear(자막과 영상을 보여주는 증강현실 안경), ▲미리내(부착형 청진센서를 이용한 웨어러블 생체진단기), ▲이젠 오~진공보틀(진공펌프를 활용한 신선 음료보관 진공보틀), ▲바이올렛(일반인을 위한 노래 어플리케이션, ▲참 아름 건강(참마 신규가공법 개발과 농공상복합형 기업화) 등 전기/제어, SW, 환경,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대상1팀을 비롯해 금상 2팀, 은상2팀 등 총 7팀을 입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 3000만 원, 금상 2000만 원, 은상 1000만 원, 동상 5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이외에도 ‘슈퍼맨 펀드’ 투자기회 부여, 창업 및 보육, 판로지원 등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경기도의 창업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는 산업계, 벤처캐피탈, 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행사의 전문성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도내 창업보육센터 및 투자매니저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현장평가단도 심사에 참여, 행사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슈퍼맨 창조오디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컨설팅, 투자자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해 경기도 창업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