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Wee센터는 12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 확산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상주시청(꿈드림센터), 대구보호관찰소 상주지소와 협력해 서문사거리에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2016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복귀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했다.
Wee센터는 간이 심리검사와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불어 관내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며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Wee센터 안내와 홍보도 실시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상주Wee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위기학생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