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국제학교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체험장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송도채드윅국제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IFEZ는 12일 송도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채드윅과 글로벌센터가 함께 하는 채드윅 유치원생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드윅 국제학교 유치원생 73명과 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하여 전통 한복 입어보기를 비롯하여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IFEZ, 국제학교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체험장 제공”[1]

이영근 경제청장은“IFEZ 글로벌센터는 외국인에게 항상 열려 있는 행정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외국 어린이들에게도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일반 외국인들의 IFEZ에서의 편리한 정주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채드윅국제학교 어린이들의 전통문화체험은 IFEZ 글로벌센터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 운영한 행사로써 일부 함께 한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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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각색의 외국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국인이 우리나라 문화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린이 및 학생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