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가 앞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에 물건 적치 시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 시는 “지난 7월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을 위한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1년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공용주차장, 아파트, 관공서등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을 발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주차구역 주변이나 진입로에 물건을 놓거나 장애인 주차 구역을 표시한 선과 글씨를 지우는 행위와 그 밖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방해 행위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관련기사하남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하남시, 정부3.0 전 직원 대상 특강 #이교범 #장애인주차구역 #하남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