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1개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NDE 초청...네트워크 장 마련

2016-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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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1개 개도국 국가 기후기술협력 담당자(NDE)를 초청해 12일부터 사흘간 '2016 녹색기후기술 컨퍼런스&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연(연), 중소기업 등 국내 기후기술 유관기관과 기술동향, 개도국 수요정보 등을 공유하고,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NDE에게 국내 우수 기술‧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일차인 12일 개도국 기후기술협력 NDE들은 기술개발 및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는 출연(연)·공공기관·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을 근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우수 녹색기후기술 전시회를 포함한 컨퍼런스를 열고 기후 기술협력 관련 국제동향, 정부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3일차에는 개도국에서 직접 기술 수요를 제안하고, 수요기술 분과별로 국내 유관기관·기업의 공급 및 매칭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후기술 수요 및 유망기술 공유 워크숍을 진행한다.

미래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주요 개도국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기술협력 교두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 한국의 기후기술 및 정책을 개도국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관련 행사를 연계하고, 유관 부처·기관 간 공조를 통해 기후기술협력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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