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심(SIM)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 첫 선

2016-10-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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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용이하고 가격은 기존 단말기와 비슷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기존 단말기보다 한층 작고 가벼워진 ‘심(SIM)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가 보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휴대폰 유심처럼 작은 크기의 심카드를 삽입해 사용하는 심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난 1일부터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는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가벼워 설치가 용이하다. 가격은 2만5000원 미만으로 기존 단말기와 비슷하다.

심카드를 단말기 내부에 삽입해 이용함에 따라 카드 분실 및 도난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카드를 잘 못 꽂아 발생할 수 있는 통행요금 미결제도 방지할 수 있다.

심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는 일부 톨게이트 사무실, 휴게소 등 특판장과 제조사 판매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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