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 판매량을 500만대로 잡았을 때 단종과 리콜에 따른 하반기 IM부문의 이익 영향은 1조90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올레드(OLED) 부문도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2000억원씩 감익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신제품의 리콜과 단종은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단기 실적이나 주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고 있다"며 "절치부심해 차기작을 통한 제품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