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영업익, 컨센서스보다 2.3조 하회[대신증권]

2016-10-12 08: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대신증권은 12일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보다 2조3000억원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8만원으로 유지했다.

김경민·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 판매량을 500만대로 잡았을 때 단종과 리콜에 따른 하반기 IM부문의 이익 영향은 1조90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올레드(OLED) 부문도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2000억원씩 감익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신제품의 리콜과 단종은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단기 실적이나 주가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고 있다"며 "절치부심해 차기작을 통한 제품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