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한국지엠군산공장,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나서

2016-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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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 상품권 1억8천만원 구매 협약

▲온누리상품권구매 협약식[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 군산시는 11일 한국지엠군산공장(주), 군산상인연합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1억8천만원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한국지엠군산공장 김선홍 본부장, 한국지엠지부군산지회 성국선 지회장, 군산상인연합회 복태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지엠군산공장(주)은 총 1억8천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내년 설에도 상품권 구입의사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상인과 대기업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또한 전통시장 매출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대기업의 온누리상품권 구입으로 서민경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실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한국지엠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3월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군산 쌀 납품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에는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한국지엠 자동차 애용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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