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가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석탄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입찰 참여를 위해 일본의 마루베니 상사와 사업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한전과 마루베니의 참여지분은 각각 24.5%이고 현지 사업주 참여지분은 51%이다.
이번 사업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서쪽 약 300km에 위치한 림포포(Limpopo)주 라파레레(Lapalele) 지역 타바메시 부지내에 63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남아공 국영전력회사(Eskom)와 30년 만기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생산된 전력을 전량 판매하는 BOO(Build, Own & Operate) 방식이다.
한전은 30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발전소 운영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액은 약 357억불(4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판매 및 요금 지급을 남아공 정부가 보증하고 있어 판매 및 대금회수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사업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현지 광산회사와 한전은 30년 장기 석탄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연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은 향후 사업 관련 계약체결 및 재원조달을 마무리한 후 내년 4월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여 2021년 8월 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은 국내의 대표적 발전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과 EPC 계약(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구매·건설 턴키 방식의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보일러,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및 건설을 총괄하게 되며, 국내 다수 중소기업들이 수처리 설비 등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을 담당함으로써 수출 및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해외 동반진출 성공모델로서 향후 국내기업들의 아프리카 전력시장 본격진출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전은 입찰 참여를 위해 일본의 마루베니 상사와 사업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한전과 마루베니의 참여지분은 각각 24.5%이고 현지 사업주 참여지분은 51%이다.
이번 사업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서쪽 약 300km에 위치한 림포포(Limpopo)주 라파레레(Lapalele) 지역 타바메시 부지내에 63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남아공 국영전력회사(Eskom)와 30년 만기의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생산된 전력을 전량 판매하는 BOO(Build, Own & Operate) 방식이다.
한전은 30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발전소 운영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액은 약 357억불(4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력판매 및 요금 지급을 남아공 정부가 보증하고 있어 판매 및 대금회수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사업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한전은 향후 사업 관련 계약체결 및 재원조달을 마무리한 후 내년 4월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여 2021년 8월 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전은 국내의 대표적 발전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과 EPC 계약(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구매·건설 턴키 방식의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보일러,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공급 및 건설을 총괄하게 되며, 국내 다수 중소기업들이 수처리 설비 등 발전소 보조기기 공급을 담당함으로써 수출 및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해외 동반진출 성공모델로서 향후 국내기업들의 아프리카 전력시장 본격진출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