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티몰’과 손잡고 한국 뷰티 브랜드 중국 진출 돕는다

2016-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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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과 뷰티 마케팅·입점 종합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 공동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뷰티제품 브랜드 육성 비법을 공개한다.

코트라(KOTRA)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뷰티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시장진출과 인지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티몰 뷰티 마케팅·입점 종합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티몰(天猫, Tmall)은 중국 내수 온라인 플랫폼의 최강자인 알리바바 산하에 있는 중국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온라인 소매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티몰 및 기타 알리바바 산하 플랫폼은 지난해 광군제(11월 11일) 행사에 912억7000만 위안(약 1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광군제를 세계 최대 규모의 일일 온라인 쇼핑 행사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해 티몰이 도입한 최신 디지털마케팅 기법과 매출 확대 성공사례를 듣고 티몰과 티몰 온라인 운영대행사들을 상대로 직접 입점,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최대 플랫폼 티몰의 중국 마케팅 노하우를 터득해 중국 내수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KOTRA는 향후 알리바바 산하의 다양한 온라인 관련 기업들은 물론 온라인 종합몰 등과 협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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