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0일 임직원 모두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에서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태풍 차바로 보문호수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쓰레기와 뿌리 채 뽑힌 수초를 제거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땀을 흘렸다.
한편, 보문호수는 지난 태풍으로 인해 저수율이 97%에 달하고 있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달빛걷기는 찰랑이는 호숫가를 걸으며 호수에 비치는 달빛과 함께 그동안 자연재해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진정한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음력보름마다 열리고 있는 10월 보문호반달빛걷기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