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서 대규모 순유출… 9월 펀드 11조 감소

2016-10-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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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지난달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3조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 설정액은 전월말대비 13조7000억원 감소했고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13조5000억원 줄어들었다. 안전자산 성격의 채권형 펀드에선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지난달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1조1000억원 감소한 473조4000억원,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1조1000억원 감소한 46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9000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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