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국장애인사이클도로독주대회에서 세종장애인체육회 조항백 선수가 은매달 2개를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 8일 경기도 여주 이포보에서 열린 2016년 전국장애인사이클도로독주대회 겸 2017년 국가대표 1찬 선발전 개인도로독주 24km(등급 H4)에 출전한 세종 조항백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조항백 선수는 지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세종시 대표선수이다. 그동안 조항백 선수는 세종시 금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조항백 선수는 이번대회를 통해 다가오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핸드사이클 선수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다.
조항백 선수는 운동을 시작한지 3년 된 선수이며 장비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지만 2위라는 성적을 차지하여 다가오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종시의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