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부산시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개최

2016-10-10 15:44
  • 글자크기 설정

지난 4일 부산시 감염병관리본부 출멈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4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14층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본부장 이창훈) 현판식'과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출범식 및 워크숍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등 질병관리본부, 시·도 관계자, 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보건소 및 보건환경 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감염병관리본부 전국 공모'에 부산 유치가 확정 된 후 부산시는 부산대병원과 지난 7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

부산대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하는 등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 기구 구축 MOU 협약 기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격리병상)을 운영해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확진환자 및 의심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충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감염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민관 협의체 기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