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담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산업대상은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 관광기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8일 호남대학교에서 2016 한국관광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군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등 지역의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난해 만해도 7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과 특히 지난해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미래 관광산업 발전모델을 제시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도시, 사람과 자연, 교육이 어우러진 인문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