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6 한국관광산업대상 수상

2016-10-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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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평가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한국산업관광산업학회가 주최한 2016 한국관광산업대전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담양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한국산업관광산업학회가 주최한 2016 한국관광산업대전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한국관광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산업대상은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 관광기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8일 호남대학교에서 2016 한국관광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군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등 지역의 대표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난해 만해도 7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과 특히 지난해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미래 관광산업 발전모델을 제시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도시, 사람과 자연, 교육이 어우러진 인문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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