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3회째를 맞이한 휠체어단축마라톤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도전정신을 통한 자아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일반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석현 남동구청장, 임순애 남동구의회의장 등 지역 각계인사와 선수 및 가족들을 비롯하여 장애인, 지역사회주민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2016 인천남동휠체어단축마라톤대회 ‘제13회 두바퀴 희망만들기’ 성료[1]
이 날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경기가 마라톤 순위경쟁경기로서 장애인들이 수동휠체어를 사용하여 인천대공원 호수 두 바퀴를 일주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한편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서현정 관장은 개회사에서 “승패에 관계없이 참여자들 모두 희망을 향한 도전안에서 우리들안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되리라 믿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청 장석현 구청장은 “1년 365일 오늘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살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