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개최

2016-10-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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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 본선대회개최, 전국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무료 참가

[2015년 KIMM과학꿈나무 기계 제작대회]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움직이는 기계장치 ‘오토마타(Automata)’를 주제로 10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겨루는 기계제작대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원장 임용택)은 다음달 19일 대전 본원에서 ‘나만의 오토마타 만들기’와 기계연의 연구성과를 주제로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한다.
오토마타는 간단한 기계장치를 이용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기계작동의 원리에 각자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결합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기계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imm.re.kr)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042-868-7269)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자유 주제와 기계연 연구성과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 기획서와 스케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본선 진출자는 오는 11월 2일 기계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본선은 11월 19일 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오토마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본선 현장에서는 제한 시간 내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사전 기획한 작품을 제작, 시연하고 발표해야 한다.
 

[2015년 KIMM과학꿈나무 기계 제작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금상은 대전시교육감상과 특허청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은상과 동상, 과학꿈나무상도 각각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한국기계연구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임용택 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가 청소년들이 기계기술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직접 만들어보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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