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최근 경주의 상황으로 대표되는 지역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바운드 유치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5개 지역 지방관광공사와 경북도, 경주시 및 관광협회·학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진행했다.
피해지역내 숙박시설, 관광안내소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한 수용태세 점검, 경주시의 피해현황 브리핑 및 공사 관계자의 해외(일본 구마모토) 지진피해 지원사례 강연, ‘경주 관광수요 회복대책’을 주제로 한 토의를 진행하고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전통시장(성동시장, 중앙시장) 및 지역관광지(양동마을 등)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종합해 경주관광 수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가을 여행주간 이벤트와 연계한 특별프로모션과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 MICE 연계 관광객 유치지원, 언론매체 활용 광고·홍보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