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오른쪽)이 자리배치를 위해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을 잠시 붙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양상문 감독이 미리 말 한 데로 이병규(9번)를 제외했다. 이병규는 지난 8일 열린 잠실 두산전에 대타로 나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확실한 좌완 불펜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KIA 입장에서는 심동섭이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사진=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