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편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편 동영상 캡처]
대구 희망원의 인권 유린 등을 추적해 온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 희망원에 지원된 예산은 99억1700만원이다. 이 중 국비가 51억9900만원이고 대구시비가 47억1800만원이다.
하지만 대구 희망원을 운영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재단 전입금은 80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김광수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도 그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대구 희망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안 해 인권 유린 등이 자행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편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엔 비난 댓들이 쇄도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