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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사진 오른쪽부터), 박희수 연평부대 소령, 김태경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허기범 연평부대 원사가 ‘특별한 군대스리가’ 축하를 위해 시축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매년 연평부대 장병들을 초청해 해병대 출신 회사 임직원과 현직 해병대원간 축구 경기를 열어왔다.
특히 2012년에는 해병 장교 출신인 권오갑 전 사장이 직접 OB팀 선수로 나서기도 했다. 체력과 기량 차이로 매번 승리를 거두었던 연평부대의 제안으로 올해부터는 OB, YB 구분 없이 두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제대 후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장병들에게 정유공장 견학은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형식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