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는 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16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016 홈 피날레’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홈 피날레’는 ‘끝까지 함께 한 우리들의 불꽃’이란 주제로 2016시즌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 팬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담은 ‘위시볼’ 이벤트가 진행되며, 클리닝 타임에는 KBO리그 최초로 한 시즌 300출루 기록을 달성한 김태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직후, 김태균이 직접 추첨한 좌석 4개 구역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김태균의 기념 마그네틱을 증정한다.
주장 정근우의 감사 인사에 이어 피날레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응원단의 마지막 퍼포먼스와 피날레 응원 불꽃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전에 앞으로 한화이글스를 이끌어 갈 2017년 신인 선수들을 소개하며,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인 선수들에게 선배 선수들이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 환영식을 진행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2017년 1차 지명 신인 투수 김병현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