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민선 6기 의료 부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 ‘공공 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정철우 성남시치과의사회장,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장, 조동숙 성남시간호사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문정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 공공의료 현실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성남시 건강의료정책 점검 및 제언’을 주제 발표한다.
임준 가천의대 교수는 ‘서울시 등 타 지역 건강의료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성남시 의료 부분 공공성 강화를 주제로 한 시민 토론을 진행한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 박응철 성남시의사회 고문, 김해숙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용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등 5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공공병원장, 보건의료인, 정치인, 시민단체 등 각각의 입장에서 성남시 의료공공성 강화에 관한 의견을 낸다.
한편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