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MMO 전략게임 전문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오는 11월19일 뉴욕에서 각 지역 대표 6개팀이 참가해 월드 오브 탱크 전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챌린저 럼블(Challenger Rumble)’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챌린저 럼블’에는 현 세계 챔피언 나비(Na’vi)의 소속 지역인 CIS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3개 지역에서 WGL 시즌1 2016-2017의 상위 2개 팀이 출전, 총 6개 팀이 참가해 다시 상위 2개팀을 가리게 된다.
워게이밍은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로드 투 럼블(Road to Rumble)’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에게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WGL의 아시아 지역 리그인 WGL APAC 시즌1 2016-2017에서는 골드 시리즈를 통해 중국의 EL Gaming과 한국의 MeltDown 이 시즌1 파이널에 안착했다. 10월9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1 파이널에 진출할 2개 팀이 추가로 결정된 후 10월22일 개최되는 시즌1 파이널에서 상위 2개팀이 최종적으로 ‘챌린저 럼블(Challenger Rumble)’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