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국내 상장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이 올해도 바닥권에서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대신증권이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된 주요 21개국 주식시장의 올해 예상배당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1.78%로 20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은 지난해에도 1.68%로 21개국 가운데 20위에 머물렀다. 21개국의 올해 평균 예상배당수익률은 3.11%로 지난해 평균인 3.17%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헌재, 尹탄핵심판 속도낸다..법원, 이르면 31일 재판부 배당삼성전기, 보통주 1주당 1800원 현금배당··· 총 1361억 규모 호주(4.51%), 터키(3.32%), 독일(3.09%), 홍콩(3.05%) 등은 작년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페인(4.85%), 영국(4.04%), 프랑스(3.37%) 등 주요국들이 하락하면서 전체 평균치가 하향 조정됐다. #배당 #배당 #배당수익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