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4회’박보검-김유정,천호진 일파에 재회 현장 잡히나?

2016-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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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4회에선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김헌(천호진 분) 일파에 의해 재회 현장을 잡힐 위기에 처해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홍라온은 궁궐에서 도망 쳐 어머니(김여진 분)와 함께 숨어 살았다.

이영은 홍라온을 그리워 하며 괴로워했다. 이영은 김의교(박철민 분)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객들에게 많은 재물을 준 것을 알아내고 추궁했다.

김헌은 이영에게 “김의교는 그 재물로 궁궐에 숨어든 홍라온의 정보를 알아냈습니다”라며 “홍라온의 팔과 다리를 잘라서라도 저하 앞에 데려다 놓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헌은 김의교와 김근교(방중현 분)에게 “홍라온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 그러니까 더 큰 데 써 먹어야지”라며 “저하께서 역적의 딸과 내통하고 있는 현장을 잡기라도 하면”이라고 말했다.

홍라온에게 한 상익(장광 분)이 보냈다는 사람이 와 편지를 전달했다. 그 편지엔 “너의 아버지에 대해 말해 줄 것이 있다. 장소와 시간을 알려줄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홍라온은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 장소에 이영이 왔다. 이영은 홍라온에게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홍라온과 포옹했다.

이 때 어느 모처 주위에 김근교가 군사들을 이끌고 다가오고 있었다. 이들이 이영과 홍라온이 만나고 있는 장소로 오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이영이 김헌 일파를 따돌리고 다른 장소에서 홍라온과 재회하고 있을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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