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맨투맨' 카메오 출연 "비중 있는 역할…'태후' 김원석 작가와 의리 지켰다"

2016-10-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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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6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송중기가 JTBC 드라마 ‘맨투맨’에 특별출연한다.

10월 4일 JTBC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중기가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비중 있는 역할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오 출연 계기에 관해서는 “전작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어제(3일) 첫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 본격적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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