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설립 연암대, 귀농인 '홈커밍데이'

2016-10-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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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앞줄 왼쪽 아홉째)과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열번째)이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LG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가 설립한 천안의 연암대는 귀농지원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각 기수 교육수료생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은 후배 교육생, 귀농을 계획하는 예비 귀농인들과 함께 귀농의 방향성과 의미를 재조명했다. 이들은 향후 동반 발전을 위한 연암대 귀농인 동문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2006년 귀농 교육 1기 수료생 15명은 귀농 10년의 포부와 계획 등을 담은 타임캡슐을 열어보기도 했다.

육근열 총장은 환영사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모든 분의 성공적인 귀농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성실한 자세로 후배 전문 농업 인력 양성과 귀농 교육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는 2006년 귀농 교육을 전국대학 최초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하고 있다. ICT 기술을 축산·원예 분야에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귀농 교육 누적교육생은 8000여 명, 교육수료생의 영농정착률은 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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