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정부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을 범용 위주에서 고기능성 소재·첨단정밀화학 중심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3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강·석유화학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강도 플라스틱(PPS), 자체발광다이오드(OLED)용 염료 등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대산지역에 고부가 정밀화학업체가 집적화된 ‘특화단지’ 조성하고, 석유화학설비 O&M 관련 기술컨설팅, 교육훈련 등 수출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품목별로는 테레프탈산(TPA)은 현재 585만톤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적정수준으로 감축하고, 폴리스티렌은(PS)은 고급 플라스틱 소재(ABS)로 설비 조정이 진행 중이다. 현재 73만톤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적정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폴리염화비닐(PVC)는 현재 153만톤의 설비규모를 유지하면서 특수목적용 클린PVC 등 고부가품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강·석유화학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강도 플라스틱(PPS), 자체발광다이오드(OLED)용 염료 등에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대산지역에 고부가 정밀화학업체가 집적화된 ‘특화단지’ 조성하고, 석유화학설비 O&M 관련 기술컨설팅, 교육훈련 등 수출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폴리염화비닐(PVC)는 현재 153만톤의 설비규모를 유지하면서 특수목적용 클린PVC 등 고부가품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