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은 양성애자? 슈퍼맨 만나기 전 아마존서는 동성애자

2016-09-30 14: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배우 갤가돗 | 영화 '언더우먼' 스틸컷]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원더우먼'은 원래 '양성애자(Bisexual)'라는 공식 증언이 나왔다.  美 할리우드라이프는 '원더우먼'의 원작자인 그레그 루카가 '원더 우먼'이라고 불리는 본명 '다이아나 공주'가 동성애자라고 밝혔다고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원더우먼의 실제 이름은 전설의 아마존 도시인 테미시라(Themyscira)의 '다이아나 공주'.  그녀는 아마존 섬에서 태어나 자랐고 그곳 섬에는 남자가 살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다이아나는 여자들에게 매력을 끈 것은 당연지사.  작가는 이에 원더우먼은 동성애자였고 팬들은 이를 환호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나중 원더우먼은 DC 코믹스 히어로들이 모여 싸운는 시리즈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과 짝이 돼 연인관계가 됐었다.  나중 알게된 슈퍼맨과 오래 전 여자만 있던 아마존 시절까지 포함하면 원더우먼은 분명 양성애자인 셈.  원작자 그레그 루카는 매체 코미코시티를 통해 원더우먼은 여자만 사는 아마존서 성취감과 로맨스를 만끽하고 흡족한 동성애도 나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곳서는 선택이 여자 밖에 없었기 때문.

한편 섹시 글래머 갤 가돗이 주연하는 신작 '원더우먼'은 2017년 6월 개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