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개막, 10월30일까지 한달간 대장정…우승하면 11억

2016-09-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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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드컵 공식 홈피 캡쳐]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10월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개막했다.

30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롤드컵이 개최됐다.
한국 대표로는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 등 3팀이 출전한다.

이들을 포함 세계 각국에서 진출한 16개팀은 2주간의 조별예선을 거쳐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차례로 갖게 된다.

우선 조별예선은 30일부터 오는 10월3일, 10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이어 8강전은 10월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 시카고 씨어터에서, 준결승전은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결승전은 10월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월드 챔피언 약 11억원, 2위는 약 2억7500만원), 3·4위는 약 1억6500만원), 5~8위는 약 8200만원이다.

한편 롤드컵 중계는 OGN, 다음TV팟, 아프리카TV, 네이버, 트위치, 아주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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