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과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방송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케이블 지역채널의 존재와 역할, 콘텐츠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시청자 참여와 지역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지역을 소재로 하거나 배경으로 제작한 10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지역의 숨은 명소, 맛집, 인물 등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리포터, 우리동네 소상공인 홍보영상,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담은 우리동네 발언대 등 장르와 형식 모두 제한이 없으며, 다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까지며 접수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전체 수상자에게는 케이블 지역채널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작은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기용 지역채널 분과위원장(CJ헬로비전 본부장)은 “지역의 이슈와 정보 등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시청자와 소통하고 지역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기획한 공모전”이라며 “케이블방송사 인턴십, 현직 전문가 코칭 등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평가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블TV 지역채널 프로그램 리뷰 이벤트도 진행중 이다. 지역채널을 시청하고 감명 깊게 본 프로그램의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10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