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김희선 주연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태임·이기우 합류

2016-09-30 09: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정상훈(샘컴퍼니), 이태임(매니지먼트해냄), 이기우(제이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선아 김희선 주연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가 합류한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되는 이 드라마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 며느리(김희선 분)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담은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다.

김희선(우아진 역)의 남편 안재석 역으로 활약할 정상훈은 멀쩡한 허우대에 착해 보이는 인상, 정갈한 패션까지 모두 갖춰 겉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A플러스 남편이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냥 물색없는 한량으로 품위와는 전혀 거리가 멀어 아내 김희선의 속을 단단히 썩인다.

여기에 화가 윤성희 역의 이태임은 김희선과 그림으로 인해 엮이게 되는 신인 작가다. 무명 화가인 자신의 그림을 처음 사준 김희선과 인연이 돼 언니, 동생 사이로 금방 친해지며 스토리에 영향을 끼친다.

이기우는 변호사 강기호 역으로 활약, ‘마음공부’ 모임에서 김희선과 처음 만나게 된다. 교통사고로 인해 아내를 잃고 반식물인간으로 죽어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그에게 김희선과의 만남은 큰 변화를 가져오는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각각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짙은 이들은 코믹부터 위트, 휴머니즘까지 모두 담아내는 인물들로 드라마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