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근 스케줄 등의 이유로 하차를 선언한 이특의 뒤를 이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의 새 DJ로 나선다.
현재 해외 공연 활동과 뮤지컬 '그날들'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홍기는, 그동안 다소 엉뚱하면서도 거침 없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음악방송 MC로 활약하며 진행자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식 라디오 디제이 도전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이홍기가 라디오 DJ로서는 어떻게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홍기가 진행하는 ‘키스 더 라디오’는 10월 17일부터 매일 밤 10시 KBS 쿨FM(89.1 Mhz)을 통해 만날 수 있다.